11월 1일부터 국민투표제를 시행하는 불타는 트롯맨 국민투표하기 홈페이지를 소개한다.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대박을 친 서혜진 PD가 새로운 오디션으로 돌아온다. 새로운 채널에서 서 PD가 또 다른 오디션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불타는 트롯맨 국민투표하기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의 트로트 오디션과 달리 국민투표를 시행한다. 국내 최초 오디션 역사상 최고 '상금 잭팟'을 터트릴 수 있는, '오픈 상금제'와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의 국민투표는 시청자와의 쌍방형 소통을 위해 예심전으로부터 국민 관객들을 참여시키는 제도다. 맘에 드는 참가자의 노래를 온라인으로 미리 듣고 투표를 할 수 있다.

 

 

불타는 트롯맨 투표

 

 

불타는 트롯맨 온라인 투표

불타는 트롯맨은 11월 21일 첫 녹화를 한다. 각지에서 올라온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들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불타는 트롯맨'은 서혜진 PD가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TV조선을 퇴사하고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한 바 있다. 직장인 연봉 보다는 사장으로써 역량을 발휘하는게 좋다는 판단이다.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의 출연자, 심사위원 설정 등이 유사하다. '불타는 트롯맨' 은 남진, 설운도, 주현미, 조항조, 김용임, 윤일상, 윤명선, 이석훈, 김준수, 신유, 박현빈, 이지혜 등이 마스터로 출연한다. 과거에 서PD가 진행했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신선함이 떨어진다.

 

불타는 트롯맨 국민투표 문제점

이름만 변경한 '미스터트롯'이 될 가능성도 있다. '불타는 트롯맨'의 국민투표도 문제점이 가득 안고 있다. 예심부터 팬덤이 형성되면 결승전에 누가 우승할 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 없는 트로트 방송을 누가 보고 있을지 의문이다. 미스터트롯 시즌2와 비교되는 것도 '불타는 트롯맨'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시작부터 커다란 비교대상이 생긴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서혜진 PD가 부담감과 우려를 이기고 트로트 신드롬을 전국적으로 불게 만들지 기대된다.